경기, 다소비 농산물 원산지 검증 특별단속 실시
경기, 다소비 농산물 원산지 검증 특별단속 실시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3.04.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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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미표시 위반 여부 등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안전·안심 먹을거리 제공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도, 시·군, 경찰,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3월 25일부터 4일간 농산물 원산지 검증을 통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원산지 검증 특별단속은 우리 식탁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깐)양파, (깐)마늘을 대상으로 도내 4개소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원산지 미표시 2개 업체에 대해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중이고 원산지 거짓표시, 수입·국산 혼합으로 둔갑판매 의심업체 (양파11, 깐마늘7)개에 대해서는 해당품목을 수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 정밀 검증을 의뢰했다.
검사결과 거짓표시 위반이 입증될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형사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위반내용, 업체명 등을 시·군 홈페이지에 공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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