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 명칭 변경 추진
낙농자조금, 명칭 변경 추진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4.0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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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유력

낙농자조금 명칭이 ‘우유’가 포함돼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이승호)는 3월 28일 대전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2013 제1차 낙농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명칭 변경(안)과 2012년 낙농자조금 사업결산(안)에 대해 논의했다.

낙농자조금대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사용 중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자들이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우유’가 포함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홍보위원회’ 등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의원회는 마케팅, 홍보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추후 관리위원회에서 명칭을 결정해 농림축산부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의원회는 소비자에게 백색시유의 품질이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대농가 교육 및 조사연구를 통한 낙농산업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2012년 낙농자조금사업 결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2012년 낙농자조금은 농가거출 46억5379만원과 정부보조 35억6005만원 등이 포함된 82억138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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