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가 경영회생 지원교육 시행
농어촌공사, 농가 경영회생 지원교육 시행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4.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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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위기극복 및 경영 정상화 지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4일 오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경영회생 지원 농업인 350명을 대상으로 제1차 농업경영능력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경영회생 지원농가의 경영마인드 제고와 경영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농업경영능력향상교육’은 올해 3회에 걸쳐 9백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전문가 특강, 경영회생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공사는 ’06년부터 ‘12년까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위기에 처한 4,887호 농가에 1조 1,670억원을 지원, 영농을 계속하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영회생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부채상환에 그치지 않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사업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경영교육 뿐만 아니라 농업경영컨설팅, 경영진단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회생지원 관리방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장성원 농지은행처장은 “경영회생지원사업과 농지매입비축, 농지연금 등 농지은행사업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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