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 자조금 의무전환 기반 마련
육우 자조금 의무전환 기반 마련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4.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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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 추진위 경북도위원회 결성

육우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한 지역기반 구축에 육우사육농가들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4월 5일 대구 북구소재 식당에서 협회 임직원 및 경북지역 육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 의무자조금 추진위 경북도위원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성식에서 참가자들은 의무자조금 추진위 경북도위원회 결성을 결의하고 도위원장에 이종복(경북 고령)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부위원장에는 류경효(칠곡)씨, 박대용(경산)씨, 석상중(달성)씨, 이수영(김천)씨, 이정근(경주)씨, 이정재(영천)씨, 이영철(청도)씨가 총무에는 조재성(달성)씨가 선정됐다,

이종복 도위원장은 “경북지역의 육우사육농가를 규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의원선거 등 의무자조금 도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주 육우분과위원장도 “우리 육우산업의 유지·발전을 위해 의무자조금은 필수조건”이라며 “성공적인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한 지역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효과적인 육우고기 소비홍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임의자조금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있는 육우 홍보를 위해 내년 1월 거출을 목표로 의무자조금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육우분과위원회에서는 자체적으로 의무자조금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별 방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준비활동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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