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과원, 새로운 축산기술 농가에 보급
축과원, 새로운 축산기술 농가에 보급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4.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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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통합 보급으로 농업경쟁력 향상 기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올해 축산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14종 121개소를 확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축산분야 시험연구결과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확산해 기술 수준을 높이고 농업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대표적인 시범사업으로는 MSY 향상 양돈종합관리 기술보급,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트,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시범단지 조성, 동물복지형 가축사양기술 보급 등이다.

축산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술요소 반영도와 실용성이 높지만 새기술을 농가에 적용했을 때 위험(Risk)이 발생할 수 있는 과제를 우선 선정해 작목반과 영농법인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순히 지원만 하는 사업보다 기술투입 중심의 사업으로 내실을 꾀하고 있다.

축과원 황규석 기술지원과장은 “기술보급 시범사업 내용을 기술 중심의 사업으로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축산기술 보급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보급하는 기술들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확대하고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나온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응기술 개발 등 시범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수요를 반영하고 새기술 시범사업 과제발굴을 위한 신규과제 공모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지방농촌지도기관과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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