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수식품, 글로벌 시장 중심에 서다!
한국 농수식품, 글로벌 시장 중심에 서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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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 개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지난달 28일 aT센터에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를 격려하고 금년 76억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민관이 함께 다지기 위해 ‘제12회 농림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와 개인,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이 이뤄지고 수출 우수사례 영상물 상영 및 농식품 수출확대 정책소개 등을 통해 지난해 달성한 수출확대 성과를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의지를 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대통령 표창(2점)과 국무총리 표창(2점)이 신설돼 수출탑 시상의 의미와 격이 높아지게 됐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15점과 수출확대 성과가 높은 9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도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최인기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작년 농림수산식품 수출 59억불 달성을 축하하며 각계각층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농림수산식품 수출업체와 농가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금년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유관 기관과의 공동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작년은 1년 만에 11억불이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는데 이는 과거 10억불 증가에 20년 이상이 소요된 점을 감안할 때 비약적인 성과라고 자평하면서 수출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새로운 목표에 대한 도전의지를 강조했다.
하영제 사장은 금년도 76억불 달성대책을 위해 총력대응체제 가동 및 일본 지진피해점검 T/F팀 운영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발표하면서 수출유망품목 육성 및 생산?수출의 조직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세적 해외시장개척으로 수출판로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일본 지진발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24일까지 13.8억불(잠정)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6.9%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전년 동기 대비 26.9%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 일본 수출은 3.24일까지 4.2억불(전년동기대비 19.8%↑)로 지진 발생 이후 주춤하다가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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