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검역 전자증명 국제워크숍 한국 개최
식물검역 전자증명 국제워크숍 한국 개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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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선진 검역시스텝 널리 홍보
국립식물검역원(원장 여인홍)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제6차 국제식물보호협약 총회에서 식물검역 전자증명분야 국제기준 제정을 위한 국제워크숍(‘11.6.7~10)을 서울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국제식물보호협약는 식물병해충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1951년 제정돼 17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우리나라 1953년 가입)되어 있으며 식물검역 국제기준 제정 등 국제협력업무를 총괄하는 기구를 말한다.
동 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화란, 일본 등 검역선진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및 아프리카의 개도국 대표 등 30개국 60여명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식물검역원은 동 워크숍의 국내 개최를 통해 전자증명분야 국제기준의 신속 제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IT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의 수출입 선진 검역시스템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과실파리예찰트랩 설치 및 운용방법 △식물위생증명서의 발행 방법 △식물위생증명시스템의 구축 △해충에 대한 방사선 소독 처리(지중해과실파리, 개미바구미 등 추가) 등 4건의 국제기준이 새로 채택되거나 개정됐으며 2011년 사업계획과 중장기 사업계획 및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우리나라는 ‘식물검역국제기준 마련 아시아지역 워크숍(’11.9월)’의 한국 개최계획을 발표하여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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