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농협,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나서
실용화재단·농협,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나서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3.05.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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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직산지역 농가 5만㎡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4월 29일 천안시 직산지역에서 농협(조합장 한일현)의 소개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5개 농가 5만㎡에 인공수분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나선 실용화재단은 인근 포도주 제조 농업회사법인인 ‘두레양조(대표 권혁준)’에 재단 내 전문가를 통해 경영컨설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재단 사진동호회에서 농촌어르신 및 가족사진, 동네 풍경 등을 촬영해 액자로 기증하는 등 재능기부까지 겸해 추진돼 지역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예년에 비해 금년은 저온 현상과 잦은 비로 배 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아 안타깝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실용화재단은 앞으로도 농촌현장의 일손돕기는 물론, 금년 상반기 내 ‘농촌재능기부 봉사단’을 발족시켜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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