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숙원사업 배합사료공장 준공
도드람양돈농협, 숙원사업 배합사료공장 준공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05.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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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2000톤 생산으로 충남·호남 조합원에게 고품질 사료 공급

“도드람양돈농협의 새로운 역사 하나가 쓰였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 규)은 조합의 숙원사업인 자체 양돈 전문사료공장 설립이 실현 됐다. 도드람양돈은 4월 24일 지역 인사와 양돈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전북 정읍시 태인공단 내에서 (주)디에스피드 양돈 전문사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료 생산에 들어갔다.

(주)디에스피드 양돈전문사료공장은 대지면적 2만7010㎡, 건축면적 5116㎡으로 싸이로 14기, 도징빈 36기, 마이크로빈 24기 등을 통해 월 1만2000톤(1일 8시간, 2 5일 기준)의 사료 생산으로 충남과 전북·남지역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사료를 공급 한다.

이영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준공이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며 공장의 안정적 운영과 더 좋은 품질로 조합원에게 공급 할 수 있으려면 더 많은 생산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조합원들이 모두 자기 일처럼 나서서 움직여야 한다”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료 이용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도드람양돈은 일반 사료 회사의 사료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5월까지 사료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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