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Agro-healing 산업화 위한 도시농업 적용방안 심포지엄
농진청, Agro-healing 산업화 위한 도시농업 적용방안 심포지엄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3.05.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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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도시농업 춘계 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1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과 함께 ‘Agro-healing 산업화를 위한 도시농업 적용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논제는 ‘Agro-healing 산업화를 위한 도시농업 적용방안’으로 원예치료, 스쿨팜, 텃밭, 가드닝 등 도시농업의 활동을 통한 Agro-healing분야의 연구동향과 산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농업과 의학 분야의 만남을 통해 원예치료와 원예활동분야 등 도시농업에서 접근이 어려웠던 임상학적 효과의 접근방법과 연구동향, 고령자의 여가와 심신건강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수형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힐링 프로그램, 미래세대의 창의력과 인성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운영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앞으로의 Agro-healing 산업의 전망, 원예치료사의 일자리확대 및 법제화방안, 산업화를 위한 기초 및 실용화 연구방향에 대한 지정토론과 다양한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얻어진 의견들은 각 관련기관들을 통해 Agro-healing 산업발전에 쓰여 질 것이다.
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 정명일 연구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Agro-healing 분야의 산업화와 관련한 국내·외 최신 연구정보의 공유와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하므로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gro-healing 산업은 도시농업에서 다루고 있는 원예치료 및 원예활동, 텃밭, 가드닝 등이 대표적이며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여러 선진국에서 실용 및 산업화가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원예치료분야는 미국, 텃밭 및 가드닝분야에 대해서는 독일, 영국, 미국, 케나다, 일본 등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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