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 내년 1월부터 거출 가시화
육우자조금, 내년 1월부터 거출 가시화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5.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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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육우자조금 위원회장에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 선임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5월 3일 2 013년도 육우분 과위원회 제1회 임원회의 및 육우 자조금 위원회를 개최하고 2 014 년 1월 의무자조금 거출을 목표 로 육 우의무자조금사업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최현주) 제 1회 임 원회의에서는 2013년도 사 업계획을 논의하고 ‘육우 의무자조금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의 무자조금 거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무자 조금 도입을 위한 절차와 추진일 정을 검토하고 농가 여론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별 의무자 조금 추진위원회 결성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현재 경북 추진위원회(4월 5일) 와 충북 추진위원회(4월 24일)가 결성돼 의무자조금 지역기반 구 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 중에 있으며 아 직 추 진위원회가 결성 되지 않은 지역은 협회 도지회와 적극 협조해 추 진위원회를 결성 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도별 추진위원회의 농가 여론조성 활동과 함께 ‘축산자조 금의 조성 및 운 영에 관 한 법률’ 에 규정된 의무자조금 도입 절차 에 따 라 5 월 중 농 협중앙회와의 협의를 거쳐 자조금 설치 공동준 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까지는 의무자조금 설 치계획을 수 립해 농식품부로 승인을 요청할 계획 이다.

육우자조금사업은 2 0 0 9년부 터 임 의자조금사업으로 실 시돼 왔으나 체계적인 육 우홍보와 사 업규모 확대를 위해서는 전국 육 우농가들이 참 여하는 의무자조 금사업으로 전환이 필 요하다는 육우농가의 여론에 따 라 추진돼 오고 있다.

한편 임원회의에 이어 개최된 제1차 육우자조금 위원회에서는 2012년 육 우자조금사업에 대해 김진황 감사로부터 감사결과를 보고받고 사업결산을 승인했으며 손정렬 회장을 육우자조금 위원 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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