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봄나물 직거래장터 개장
강원도 봄나물 직거래장터 개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5.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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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서울사무소(소장 심규호)는 5월 9, 10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봄맞이 강원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장터는 2012년 새롭게 개척헤 2회째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산지에서 직송된 신선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생산농가들은 적정가격 보장과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그동안 서대문구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강원도의 청정성과 신뢰도를 부각시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봄철에 주로 생산되는 봄나물위주로 10개 시·군에서 18개 생산자단체(영농조합 등) 140여개의 품목을 엄선해 직거래됐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원주, 강릉에서 큰송이버섯, 엄나물, 더덕, 장류 등 속초에서는 동해안의 젓갈류, 건어물 등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에서는 더덕, 찐빵, 산채나물, 곤드레 등 양구, 인제에서는 곰취, 고추냉이, 취떡, 황태 등을 판매했다.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신규 개척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직거래 행사와 연계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농촌체험행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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