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예방지원본부,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3.05.2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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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예방?대응 등 총괄 업무 수행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이 시작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 5월 15일~10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전국의 산사태 예방?대응 등 총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 산사태방지과를 상황실로 정해 운영된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의 주요 역할로는 첫째, 각 시장·군수 등 전국의 지자체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에게 산사태 예측정보를 전달하고 그에 따른 조치사항들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고 둘째, 전국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사업 시행,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 관리 상황을 점검?보완함으로써 유사시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 피해지 조사 및 견실한 복구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국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이명수 상황실장(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서는 금년에 산사태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 “국민들도 자신이 산사태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산사태 발생시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를 사전에 숙지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6월 15일까지는 사전 예방단계로 다가오는 집중호우 시기 이전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마무리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이후에는 상황에 맞춰 단계를 상향시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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