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초여름 더위…진딧물 예방관리는 ‘필수’
동부팜한농, 초여름 더위…진딧물 예방관리는 ‘필수’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3.05.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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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딧물 전문약 3종으로 초기에 방어

초여름과 같은 때 이른 고온이 지속되면서 진딧물 예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동부팜한농에서 출시한 ‘트랜스폼 액상수화제’는 일반 살충제와 다른 작용점에서 활성을 발휘해 저항성 진딧물에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새로운 물질 설폭사플로르를 주성분으로 하는 설폭시민계의 진딧물 전문약으로 살충효과가 빠르고 약효가 오래가며 침투이행성도 우수해 적은 양으로도 방제가 가능하다.
‘세티스 입상수화제’도 저항성 진딧물에 효과가 탁월한 제품이다. 플로니카미드라는 유효성분으로 이루어진 니아신계 살충제로 흡즙성해충의 신경계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살포 30분 후 섭식행위를 빠르게 중단시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약효는 약 30일 이상 지속돼 다음 세대의 진딧물에도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아그로텍의 ‘이카루스 입상수화제’는 진딧물, 애매미충 등 흡즙성해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의 아세타미프리드 성분의 살충제로 살충효과가 빠르고 은무늬굴나방 등 미소나방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동부팜한농 제품개발자는 “조팝나무진딧물과 사과혹진딧물은 일단 발생하면 피해가 매우 심각해 일부 농가에서는 이미 4월 상순부터 월동란을 제거하는 방제작업을 실시했다”며 “특히 목화진딧물도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바이러스병을 전염시키므로 발견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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