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은오이’ 품평회 개최
동부팜흥농의 ‘신조은오이’ 품평회가 5월 21일 총 40여 명의 오이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의 김영기 씨 오이포장에서 열렸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신조은오이’의 특성과 재배 방법, 재배 사례 등이 소개됐다.
백침계 백다다기 품종인 ‘신조은오이’는 마디마다 착과가 잘 되고 초세가 강해 재배가 매우 수월하며 과실의 비대가 빠르고 초?중기 수확량이 많아 조기 출하에 유리하기 때문에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신조은오이’는 저온신장성도 뛰어나 월동재배를 하는 경우에도 작황이 좋다. 수확 후 과피색의 변화가 적고 신선도가 오래도록 유지되며 과실 모양이 곧고 균일하다. 특히 곡과나 불량과 발생이 적어 2010년 11월 출시 이후 농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조은오이’를 직접 재배하고 있는 김영기 씨는 “처음으로 ‘신조은오이’를 재배해봤는데 기존 품종에 비해 재배가 쉽고 수확량도 눈에 띄게 늘어 만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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