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합 일궈낸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료
국민화합 일궈낸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료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5.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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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만9799명 참가…안동서 개최

1800만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화려한 개회식이 5월 24일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6개 시도의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4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개최지인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17개 시·도 선수단의 다양하고 화려한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김성환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의 개회선언이 이어졌으며 동호인의 다짐과 17개 시·도 선수가 화합의 불을 점화함으로써 ‘행복한 대한민국, 희망찬 경북’의 대회 주제를 알리고 대화합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표현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스포츠 클럽을 육성해 2017년에는 지금보다 생활체육인의 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세대, 계층을 하나로 모으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초석이자,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소통·화합의 축전”이라며 “이번 대축전을 국민통합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계기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번 대축전의 참가인원은 총 1만9799명으로 남자가 1만3275명(67%), 여자가 6524명(33%)이다. 연령별로는 성인이 1만8156명(92%), 청소년 1627명(8%), 외국인 16명이 참가며 장애인 등록선수도 880명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598명(23%)으로 가장 많고 10대 이하가 1859명이나 되며 80대이상도 246명이 되는 등 계층, 세대, 연령을 초월한 진정한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단의 고택체험과 문화유산체험(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경북의 혼, 맛, 힘’관광테마열차 힐링투어 △고택음악회, 안동예술제 관람 △전국의 생활체육관련 교수, 학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생활체육진흥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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