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반국민들에게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도부터 개최된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금년에 13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약 1만여점 이상 작품이 출품돼 명실공히 산림분야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개최하며 일반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산림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산림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학생들과 국민들이 숲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다양한 체험을 산림문화작품으로 승화시켜 널리 알림으로서 산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름다운 우리 숲과 산, 산촌, 숲과 사람의 어울림 등 우리산과 관련된 모든 것이며 중점주제로는 최근 산림복지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활동들이 늘면서 국민이 요구하는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場인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교육장 등 산림문화·체험공간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사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조림, 숲가꾸기, 벌채, 임산물 채취 등 생생한 산림현장으로 선정했다.
공모부문은 일반부 사진, 시·수필, 생태공예, 학생부는 그림과 글쓰기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작품 접수기간은 일반부 사진과 생태공예부문은 8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20일간 작품을 접수하며 일반부 시·수필 부문과 학생부 그림, 글쓰기 부문은 예년과 동일하게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우편이나 방문접수,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며 단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한만큼 출품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며 일반부 생태공예는 홈페이지에서 작품설명서를 반드시 다운로드 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고 작품 크기를 준수해야 한다. 사진부문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사이트는 별도 홈페이지(photo.nfcf.or.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 대해서 일반부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학생부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일반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산림청장상을 학생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을 시상한다. 입상작은 10월 중순경에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nfcf.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kjy@am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