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효율적 조직운영 위한 조직개편 추진
산림조합, 효율적 조직운영 위한 조직개편 추진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7.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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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를 지역본부로, 사업소 명칭을 센터로 개칭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7월 1일자로 직제개편을 단행해 도지회를 지역본부로, 사업소를 센터로, 리스크관리팀을 리스크관리실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그 동안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관리를 위한 조직으로 각 도 단위에 설치한 지회의 명칭을 지역본부로 개칭함으로써 조직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관할 회원조합의 효율적인 관리에 집중함은 물론 관할 지역사업을 총괄하는 지역본부로의 기능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
또한 사업소는 센터로 개칭했는데 산림토목사업소와 지소는 권역별로 북부, 동부, 남부로 구분하여 산림토목 외에 임목수확(직영벌채) 사업을 추가로 할 수 있도록 산림토목사업과 산림자원조성사업을 포함하는 산림경영센터로 개칭했다.
임산물유통사업소는 임산물유통센터로, 산림버섯연구소는 산림버섯 재배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산림버섯연구와 산림버섯종균 생산유통기능을 가지고 있는 산림버섯연구센터로, 엔지니어링사업본부는 ENG센터로, 산림자원조사본부는 산림자원조사센터로 변경했다.
아울러 현행 직제에서 1급 갑·을, 2급 과장·대리, 3급 갑·을로 구분하던 직급체계를 업무수행 의욕 고취를 위한 동기부여와 직급간의 분포 등을 고려해 1급부터 8급까지로 세분화했다.
따라서 현행 1급 갑은 1급으로, 1급 을은 2급으로, 2급 과장은 3급으로, 2급 대리는 4급으로, 3급 갑은 5급 계장으로, 3급 을은 6급 주임으로 변경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그동안 조직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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