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농촌의 정보 소외계층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농촌의 정보 소외계층인 노인, 다문화가정, 농촌체험농장주 178명을 대상으로 기초, 농업정보검색, 농산물전자상거래, 농업마케팅 등 컴퓨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농촌어르신 정보화 리더, 다문화가족 I-star, 농촌여성 정보화 리더, 농촌체험 온라인 마케팅 등이며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컴퓨터는 신체적, 사회적, 인지적 제약들로 제한되어 왔던 사회활동을 연결 해주고 삶의 보조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노인과 다문화 가정에 질적인 삶의 추구라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