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흑염소의 날!’
‘8월 8일, 흑염소의 날!’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08.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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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산업발전·소비촉진 활성화 세미나’ 개최

국내산 흑염소 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흑염소협회(회장 김윤선)는 8월 8일 한국마사회에서 ‘국내산 흑염소 산업발전 및 소비촉진 활성화 세미나’와 ‘국내산 흑염소 요리 전시회 및 시식회’를 갖고 국내산 흑염소의 맛과 영양을 소비자에게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흑염소 축산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각계각층 전문가들은 물론 흑염소 사육농가, 흑염소 전문식당 등이 참석해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동훈 장장(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흑염소 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흑염소 도축 및 유통 개선방안 △소비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강원대학교 성경일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장, 농림축산식품부 서재호 축산정책국 사무관, 국립축산과학원 윤세형 조사료자원과 박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흑염소 산업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김윤선 회장은 “국내 흑염소 산업이 국내 축산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세미나를 통해 흑염소 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황주홍 국회의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 등도 “국내 생태축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흑염소 소비촉진 활성화 세미나와 전시회 개최를 통해 국내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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