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요리의 향연, 무료 시식행사 등 치킨의 세계가 펼쳐졌다.
(사)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 1층 B홀(구 인도양홀)에서 ‘다양하게 맛보고 즐기는 우리 닭고기’라는 주제로 ‘2011 치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시식행사, 요리강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돼 있어 일반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닭요리 세계여행’에서는 세계 23개국의 다양한 닭요리 24종을 전시하고 특별히 9개 요리를 선정, 하루 세 차례씩 한번에 333인 분량의 시식코너도 마련됐다.
지난 14일 개막일에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전통 의상을 입고 전시회 현장에 참여해 자국의 닭요리를 설명하고 직접 요리도 만드는 시간을 가진 후 ‘팔도 대표 닭요리’ 코너에서는 초계탕을 비롯한 고명폐백닭 등 우리나라 각 지역별 대표 닭요리가 전시됐다.
한편, 이 행사는 국내 계육산업의 동향과 발전 방향을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계육관련 전문 전시회로 하림, 마니커, 동우, 올품 등 닭고기 전문업체를 비롯해 디디치킨, 또래오래 등 치킨 프랜차이즈, 관련 식품 및 조리기구 등 관련업체가 참가했다.


지난 14일 개최된 치킨 페스티벌‘닭요리 세계여행’에서는 세계 23개국의 다양한 닭요리 24종을 전시하고 특별히 9개국 요리를 선정, 하루 세 차례씩 한 번에 333인 분량의 시식코너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