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이사람] 충북복숭아협력단 김길하 단장
[초점 이사람] 충북복숭아협력단 김길하 단장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3.08.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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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증진, 차별화 기술 양산에 최선’

충북 복숭아협력단은.......

충북 복숭아협력단은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김길하 교수(단장)를 주축으로 특화작목기술전문위원 26명, 회원농가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력단은 올해 배정된 예산 1억3700만원 중 52.6% 집행율을 보이며 짜임새 있는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협력단의 분과위원장으로는 김상환 음성복숭아연합회장, 김대일 충북대학교수, 이기열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과장, 안성기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경행 한국교통대학 교수 등 업계의 잔뼈굵은 전문가들이 포진해 협력단 사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협력단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병해충 방제 효율성 향상, 동해에 대한 취약점 보완을 위한 내동성 양분관리 기술, 수세관리와 토양검정 시비 실천 등을 통해 핵심기술을 일선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복숭아 상품성의 핵심인 당도향상 기술, 수분수를 활용한 늦서리 대응 안전착과 기술, 품종에 따른 최적의 신초 및 결실 관리 기술 등의 생산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

또 농산업화 추진을 위해 막걸리, 떡, 말랭이 등 비 상품과를 활용한 소비자 선호 가공식품 생산, 선키스트 주스를 모델로 한류문화를 복숭아 가공식품에 접목해 세계화에 도전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충북 복숭아 산업을 위해 산학연이 똘똘뭉친 협력단의 앞으로의 성과와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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