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생산자 조합형 돈육 패커로
도드람양돈농협, 생산자 조합형 돈육 패커로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08.30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의원 워크숍 통해 조합원과의 의견 교류

도드람양돈농협은 생산자 협동조합형 돈육 패커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8월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의원 및 임원 5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 협동조합형 돈육 패커로 성장하기 위한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드람양돈농협 상반기 결산내용 및 분과별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영규 조합장은 “조합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도드람인의 의견 교류와 그에 따른 소통과정이 필요하다”며 “시장의 흐름과 변화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조합원과 조합이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를 인식, 적응해 대처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도드람의 초기 정신인 개척과 자조라는 이념을 다시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기존 생산자 조직의 정체성보다는 시장 지향적 조직의 정체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성호 기획조정실장은 “대의원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토론을 통해 생산자 협동조합형 돈육패커로 거듭나기 위해 안팎에서 해야 할 일들이 큰 틀에서 논의되고 공감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