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나’ 양배추 농가들 큰 호응
‘대박나’ 양배추 농가들 큰 호응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3.09.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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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종묘, 강원도 정선서 품평회 개최

아시아종묘의 ‘대박나’ 양배추가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품종은 구의 비대력이 강하고 열구가 늦은 조생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난데다 신선도가 오래가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는 강원도 정선에서 자사의 양배추 수출 대표품종인 ‘대박나’를 재배한 작목반과 인근지역 농가를 상대로 품평회를 개최했다.
 
‘대박나’ 양배추를 재배한 농가 조춘석 대표는 “양배추 무게 평균이 2.8kg으로 결구력이 뛰어나고 열구 발생이 없었으며, 고온다습기에도 무름병과 무사마귀병에 다소 강했다”며 갈반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만족해했다.
 
또 다른 재배농가인 전재일 대표는 “5월 11일 파종해 6월 10일경 정식하고 지난달 28일에 수확을 했는데 대박나 양배추는 더위에 강하고 내병성이 있는 조생종으로 고랭지에서 봄, 가을 파종에 적합한 품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지역의 농가들은 대박나 양배추가 농가소득에 큰 기여할 수 있는 작물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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