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위해쇠고기 판매차단시스템 구축 업소'인증
국내 최초 '위해쇠고기 판매차단시스템 구축 업소'인증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9.12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역본부, 올해까지 인증업소 50개 확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9월 11일 충북 청주시 소재 식육판매업소인 ‘청풍명월클러스터 율량점’을 국내 최초로 ‘위해쇠고기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 업소’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해쇠고기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 업소’로 인증받은 청풍명월클러스터는 충북지역 6개 축협(청주·충주·진천·옥천영동·괴산증평·음성)이 공동 출자한 농업회사법인으로 2010년 농식품부 주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 등의 수상 경력이 있는 조직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위해쇠고기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 인증제도’는 2012년 12월 27일부터 시행된 ‘위해쇠고기 판매차단시스템 구축 인증 기준(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 제2013-15호)’에 따라, 쇠고기에 위해 사고 발생 시 소비자 판매단계에서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제도”라며 “위해쇠고기 판매차단시스템 구축업소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시스템(www.meatwatch.go.kr)과 실시간으로 연계되고 쇠고기의 위해성 여부를 확인․차단할 수 있는 단말장치(전자저울 또는 카드계산 단말장치 또는 판매시점관리 단말장치)를 구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