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재조명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재조명
  • 서승만 본부장
  • 승인 2013.09.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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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산자 ․ 소비자 ․ 지역경제 상생 농정시동

생산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농업 전환 추진

 

 

 

 

 

 

 

 

 

올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농업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 구축을 목포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농정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 농업의 주요 추진 방향은 농산물 부적합률 제로화 추진으로 농축산물 사전안전성 검사와 소비자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만 먹을거리 공급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FTA 등 농수산물 시장개방 선제 대응방법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시설 현대화 등 농업경쟁력 제고 세계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를 육성해 대외경쟁력을 확보 중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선수산물 수급대책, 농어촌 관광객 유치 및 귀농인 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경쟁력있는 농어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고농업 경영자과정과 농업마이스터대학 과정, 후계농업경여인육성 등 맞춤형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하고 농어촌 보육여건 개선사업과, 농가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으로 농업인 복진 증진 사업을 진행해 인력육성 및 농업인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농업 생산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농업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과수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시설원예 품질개선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유가 대응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다겹보온커튼, 순환식 수막보온시설, 에너지절감형 난방·보온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시설원예 목재펠릿난방기 설치,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도 지원 중이다. 농어업 생산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대구획경지정리, 농로 확ㆍ포장, 경지지구 내 기계화경작로 포장, 지표수보강개발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대비 안전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배수개선, 수리시설정비, 방조제 개보수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농어가 소득안정 및 위험관리 강화를 위해 농업인(고교생)자녀 학자금, 농업발전기금, 쌀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제, 밭농업·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보행관리기 지원 등으로 농어가 소득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최고의 안전 농산물 생산․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친환경 학교급식 출하 전문생산단지 확대 조성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지구조성,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 토양개량제(규산, 석회질), 유기질비료, 녹비작물 종자대, 친환경농산물을 인증 농가 검사비 등 지속성장형 친환경농업 육성하고 있다. 세계 최고 농․특산물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G마크 우수농산물 인증업체 확대, G마크 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G마크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며 경기고려인삼 명품화시키기 위한 인삼 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 등으로 천경삼(경기고려인삼 공동브랜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농산물 안전 유통기반 조성하기 위해 NGO단체와 연계, 생산현장 위생안전 등 관리,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시설보완,GAP인증농가 안정성 검사비 지원, 농산물 사전 모니터링 실시 등 안전 농산물 유통 및 관리․감시를 확대 실시한다. 산지ㆍ소비지 유통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및 운영조직 강화와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운영한다. 또 생산자․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를 위해 2800여개소 광역장터, 농협장터, 아파트장터 등 직거래장터 운영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경기도는 부자 농어민을 육성을 목표로 K-POP 대회, 비빔밥 시연․시식 등 한류와 연계한 해외프로모션을 추진해 공세적 해외마케팅 강화로 농식품 수출 8억5000만불을 달성하는 등 농식품 해외마케팅 및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 맞춤형 우수농산물 생산 및 인프라 구축과 농식품 수출장려 추진으로 해외 맞춤형 우수농산물 생산 및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농촌마을종합개발, 농어촌테마공원, 향토산업육성사업 등으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어촌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농어촌 조성하기 위해 녹색농촌체험마을, 체재형 주말농장, 자연과 영농체험을 통해 체험교육과 농경생활 가능한 텃밭인 클라인가르텐 등을 조성하고 농촌체험마을 편의시설 지원 등으로 농촌체험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 및 귀농인 정착시키기 위해 농촌관광 관련 전시회 참가, KGtour 포털사이트 운영 등 On-off Line을 통한 농어촌체험마을 홍보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농어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을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동 마케팅, 체험품질관리, 정보교환 등 도단위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협의체를 운영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준비에서 정착까지 맞춤형 귀농(귀촌)을 추진하기 위해 농업창업자금, 주택마련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농촌정착 및 성공적인 농업창업을 위한 융자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귀촌(귀농)인 상담사 및 영농기술 등 지원을 위한 멘토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과 안전․안심 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스템, 농어촌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생산자 ․ 소비자 ․ 지역경제를 살리는 농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지금까지 생산측면과 유통측면에 초점을 맞춘 생산자 중심의 농업에서 소비자와 농촌에 대한 정책 강화한 수요자 중심의 농업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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