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축시장 85개소 다시개장
전국 가축시장 85개소 다시개장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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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거래 활성화··· 양축농가 시름 덜듯

구제역 상황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국 가축시장에 대한 일제 청소·세척·소독 등 사전 방역작업 실시 후 지난 8일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의 가축시장이 재개장 함에 따라 그동안 가축시장을 통한 가축거래가 중단돼 양축농가의 출하 및 입식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차 가축시장 재개장으로 가축거래가 활성화돼 양축농가의 시름을 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축시장 재개장 첫날인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문경축협 가축시장을 현지 방문해 농가들의 의견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남성우 대표이사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시장 휴장으로 가축매매에 대한 농가의 불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차단방역에 협조해 준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가축시장 개장에 따른 출입구 및 주변,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가축시장을 통한 구제역이 전파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날 문경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129두가 출장돼 평균 245만원에 거래됐다.
농협은 금번 구제역 종기종식을 위해 방역활동 긴급예산 255억원과 구제역 피해조합 및 농가지원을 위해 농?축협 경영안정자금 5천억원 및 농가 지원자금 2천억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농협은 질병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축사소독 및 출입자 기록철저 등 농가교육을 강화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 홍보 및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 지원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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