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협운영협의회(의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와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박정민)는 지난 2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 명품관에서 서귀포시장 초청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한동주 서귀포시장은 한·중 FTA 1단계 협상이 마무리 됨에 따라 제주농업에 미칠 영향 등에 촉각을 세우는 한편 감귤 등이 민감품목에 반드시 포함되어야하며 또한 감자 등 양허제외 품목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시와 농협이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희철 서귀포시농협운영협의 의장(서귀포농협 조합장)은 서귀포시 농정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 날 서귀포시 지역농·축협 협의체인 농협운영협의회는 서귀포시지역 후진양성을 위해 1000만원을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으로 서귀포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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