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개량 인식제고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한우농가 전문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의하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농가에게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전문적인 기술을 제공키 위해 지난달 말 ‘농가교육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본회를 2011년도 한우농가 기술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축개량협회는 한우산업의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기반 구축과 농가들의 한우개량 인식 제고는 물론 효율적인 선발·도태 기준 제시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화된 개량기술을 전달할 방침이다.
교육내용은 한우 혈통과 능력에 의한 계획교배 이용법을 비롯한 가축개량의 중요성과 우수 유전자원 보호 및 확대 방안, 고품질 생산 및 명품 브랜드 육성, 소비자 지향적인 친환경 축산경영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협회 본부 한우개량부와 기획관리부 기획육종팀 직원과 지부 직원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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