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지난 16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동주 서귀포시장, 김용범, 오충진, 허진영·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강석률 제주농협본부장, 임원, 대의원,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 및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농협상시상, 원로조합원에 대한 3천만원 상당의 사은품전달, 인제대 이만기 교수를 초빙하여“정상을 향한 도전”주제의 명사초청 농업인특강으로 진행되었다.
강희철 조합장은“지난 세월 성원하여 주신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밀착형 경영을 통한 금융과 유통을 선도하는 조합원 중심의 농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감귤수확 시기를 맞이하여 비상품감귤을 은밀히 유통하는 일부 농가의 비양심적 행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농가의 고품질감귤 유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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