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봉인이 한자리에
전국 양봉인이 한자리에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10.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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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서 1박 2일간의 '양봉인의 날' 행사 마쳐

전국 양봉인들의 최대 잔치인 ‘제39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축제’ 행사가 지난 10월 15일~15일 경남 산청군 축제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양봉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와 산청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벌꿀축제를 겸해 한국양봉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및 친환경 양봉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내 양봉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행사 첫 날에는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의 양봉농가와 일본 양봉협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FTA에 따른 양봉산업 대응책, 양봉산물 마케팅 전략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진행과 둘째 날인 16일에는 제39차 전국 양봉인의 날 기념식 행사와 양봉인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조진래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와 벌꿀 제고 등 어려움에도 불구, 현장에서 땀 흘리는 양봉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오늘 행사가 양봉인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벌이 살 수 있을 때 인간도 자연과 함께 살 수 있듯이 자연과의 소통과 환경의 중요성이 인식되는 양봉산업의 자부심으로 경남 양봉산업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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