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수출 물류비 지원 농산물 수출목표액을 전년도 1400만달러 대비 78% 증가한 2500만 달러로 잡고 10억2700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제주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생산자 단체나 수출업체에 품목별․국가별 표준 물류비의 20%를 정액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농산물 수출 지원에 7억9700만원, 감귤 수출지원에 2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수출물류비는 3063톤 수출에 5억200만원을 18개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해 오고 있다.
품목별로는 양배추 등 채소류 1483톤, 감귤쥬스농축액 등 가공식품 439톤, 백합 등 화훼류 502톤, 감귤 639톤을 수출하는데 소요되는 총물류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내년에는 5% 인상해 수출물류비 총액 한도제에 의한 지방자치단체 최대 지원 상한선인 25% 수준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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