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네랄 용암수, 삼다수를 넘어라
제주 미네랄 용암수, 삼다수를 넘어라
  • 제주=한승화 기자
  • 승인 2013.10.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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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단지내 첫 번째 입주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 김동준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생제품인 미네랄 용암해수가 자체 판매망 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함께 홍보활동을 펴고, 물류비용도 수출산업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의 미네랄 용암해수는 산업소재면에서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제주만의 기능성음용수임을 제대로 홍보한다면 시장가능성이 무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용암해수산업이 물과 마이스산업, 제주맥주 산업 등과 함께 정부로부터 광역경제권사업으로 지정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면서 "이를 통해 고용창출과 제주미래비전을 구현할 창조경제의 추진 차원에서 도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표는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장기간(40만여년)에 걸친 현무암층에 의해 여과되어 육지 지하로 스며든 해수로 병원균과 바이러스, 유해화학물질, 방사능 등으로부터 안전할 뿐 만 아니라 희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 등에 유용한 기능성 음용수"라 전했다.

한편 제이크리에이션은  제주를 베이스로 청정헬스푸드 및 이너뷰티전문 글로벌기업을 비전으로 120억원을 투자해 지난 9월 11일 준공, 조업중이며 하루 생산능력은 500ml 용암해수 40만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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