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귀포시 농·수·축·임업인대학'이 8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오는 11월 5일 오후 4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지부장 박정민), 성산포수협(조합장 강승효),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이양우)이 공동으로 운영한 농·수·축·임업인대학은 경쟁력을 갖춘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8일 개강식 이후, 8개월간 교육을 이수한 205명의 수강생 중 83.4%인 171명이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한영호 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서귀포시 농·수·축·임업인대학은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강좌와 현장학습으로 1차산업 생산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2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올해에는 말산업특구 지정에 대비해 축산인 대학은 말사육 농가로 특화 운영하였으며, 임업인대학이 추가로 기존 3개 대학에서 4개 대학으로 확대.운영됐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농·수·축·임업인대학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 및 평가 등을 통해 대학 활성화와 2014년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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