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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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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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최근 FMD발생은 축산농가 및 축산물 소비까지 줄어들게 만들고 있는데 전문기관들의 MOU체결로 ‘축산물 안정성확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21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과 축산물 HACCP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축산농장 HACCP 기술발전 및 보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종별 HACCP 연구협력, 기술보급 전산망 개발, 공동사업 발굴 추진, 각종 기술정보의 상호이용 등을 협력분야로 규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농장단계 HACCP 보급 확대 및 조기정착을 위한 공동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축산과학원은 축종별 및 기능별 종합연구조직을 갖추고 있고 국내외 여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가능하고 전국 시·군 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할 수 있다.
HACCP기준원은 축산과학원을 비롯해 영남, 호남, 대전 지원 등 전국적인 조직망을 통해 각종심사, 개선,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축산농장 HACCP 보급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기능을 효과적으로 협력해 나감으로써 축산물 안전성을 농장단계부터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장원경 원장은 “이번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여러 면에서 어려운 우리 축산업을 선진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함은 물론,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견인함으로써 HACCP 제도의 탄생 배경인 우주인 건강식품에 걸맞게 국민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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