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이 전국 초음파육질진단 경연대회에서 전국2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우 고급육 생산활성화를 도모해 축산농가의 고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2007년 신설되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한 제5회 전국 초음파육질진단 경연대회는 총 2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제주축협 신호근, 한인철 지도팀이 전국2위를 차지했다.
제주축협은 2007년 제1회 평가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전국 2위에 입상 함으로써 초음파 육질진단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 인정과 함께 고급육 생산기술 향상·보급을 통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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