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 삼다수를 유통하고 있는 광동제약(주)(대표이사 최성원)이 (재)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오재윤)에 제주사랑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협약을 맺고 있는 광동제약(주)의 제주발전 기여방안의 일부이다.
이 날 광동제약(주) 이인재 전무이사는 "제주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제주도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를 위한 공익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윤 이사장은 "이번 광동제약이 기탁한 제주사랑 장학금으로 제주도내 우수한 인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과 좋은 파트너십을 발휘해 제주삼다수 판매는 물론 제주도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제주삼다수재단'은 2006년부터 총 362명의 장학생에게 총 1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내년부터 장학생을 증원해 도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