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양배추 수출 본격 시작…수출 1만톤 도전
제주농협, 양배추 수출 본격 시작…수출 1만톤 도전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3.11.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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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양배추 일본수출이 본격 시작됐다.

애월농협(조합장 하희찬)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지난 22일 양배추 34.5톤(2컨테이너/40피트) 일본 수출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은 육지부 지역의 양배추가 풍작으로 예년에 비해 낮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제주산 양배추의 원활한 처리와 수출 확대를 위해 양채류 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수출 창구 일원화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12월초에 2차 수출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생종인 YR 품종이 출하되는 12월 중순부터는 NH무역 등을 통해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올해 제주산 양배추는 총면적 1800㏊에 생산량은 11만70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보다 면적은 114㏊, 생산량은 2634톤이 늘어난 물량이다.

11월 전국 출하량은 재배면적이 늘고 생육기 작황이 좋아 지난해보다 34% 정도 늘고,12월 출하량도 호남과 도내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 호조로 작년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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