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호주오렌지협회와 워크숍 개최
제주감귤농협, 호주오렌지협회와 워크숍 개최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3.11.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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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훈)은 지난 2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에 참석한 호주오렌지협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호주주한대사관 농무관 및 호주오렌지협회(Citrus Australia) 회장 등 관계자와 제주감귤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정보 교류와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간 수출 가능성에 대해 검토 추진키로 합의하는 한편 호주 감귤 시장의 잠재력 파악 및 효율적 유통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며 수출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기훈 제주감협 조합장은 "이번 호주오렌지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제주감귤의 수출기반 조성은 물론 수출시장에서의 문제점 해소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귤류 산업은 호주 최대 생과일 수출업으로서 18만톤의 감귤류(주로 네이블 오렌지 및 무코트 만다린)가 매년 3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상위 5개 시장은 일본, 홍콩,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미국으로써 연간 수출 소득은 약 1억 9000만 호주 달러 규모의 사업량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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