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사랑의 열매 대상 금상 수상
제주농협 사랑의 열매 대상 금상 수상
  • 제주=김영호 기자
  • 승인 2013.11.27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농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은 최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희망 2014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장 이동건)가 선정·시상하는 '사랑의 열매 대상'의 기부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에 임직원 기부운동인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석률, 김성범)를 만들고 계통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매달 자동이체를 통해 모금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 결과 최근까지  총 11억5800만원(누계금액)을 기부해왔다. 기부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현재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에는 계통임직원 2300여명이 참여하고 있고, 지난 8년 동안 양적·질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내용면에서도 임직원은 물론 성공한 농·축산인들 다수가 기부운동에 참여하고 있고, 올해는 '제주농협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이웃들의 희망을 들어주는 맞춤형 지원사업도 전개, 2차에 걸쳐 31세대에 7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제주지역 나눔과 기부운동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제주농협 강석률 본부장은 "2006년에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겠다는 소박한 취지로 시작한 이 운동이 8년 동안 질적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과 봉사활동들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발·시상하는 제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