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종균 유통확립 강력 추진
버섯종균 유통확립 강력 추진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0.05.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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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유관기관과 합동조사 등 관리 강화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시장질서 문란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버섯 신품종에 대해 출원품종 심사를 철저히 하고 시중 유통 중인 버섯 종균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관련 단체에서는 버섯의 품종보호권을 적극 보호하고 불법 생산?유통을 하지 않을 것을 자정 결의하고, 관계 당국에 버섯의 심사 및 유통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이러한 유통질서 문란행위가 결국에는 우리나라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전담팀을 구성하여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계획은 출원품종에 대한 정보공개 확대와 현장 방문심사, 심도 있는 증빙자료 확인 등 품종보호에 대한 심사 강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며 “유통 중인 품종에 대해서는 유전자 검정을 활용해 당초 등록품종과 진위성을 확인하는 한편, 불법 수입 버섯종균의 유통실태에 대해서도 유관기관(세관 등)과 합동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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