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협 원미경 팀장, 여성복지대상 수상
김녕농협 원미경 팀장, 여성복지대상 수상
  • 제주=김영호 기자
  • 승인 2013.1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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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에 근무하는 원미경 팀장(48)이 지난 12월 3일 서울 충정로 소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여성복지 대상"에서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농협 중앙회의 "여성복지대상"은 농협 여성복지사업 부분 우수 추진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평가기간은 2년이다.

원팀장은 농업인조합원 중 여성조합원 비율이 제주도내 1위를 기록할 만큼 김녕농협 여성조합원 활동을 활발히 유도하고 있으며 지역농협 최초로 다문화가정 기초농업교육(3개월과정)을 2년째 운영하면서 농업교육을 전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김녕농협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확대를 위해 여성조직을 중심으로 경로당 가사도우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꽃심기), 찾아가는 원로조합원 농업인 건강교실운영, 밑반찬 나눔활동,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환경보호활동, 농업인무료검진, 장례식장 운영, 찾아가는 문화 순회사업, 게이트볼 대회 등에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농업인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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