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 연합사업 조직으로 선정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 연합사업 조직으로 선정
  • 제주=김영호 기자
  • 승인 2013.12.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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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3년 산지유통 1520프로젝트 종합평가'에서 우수 연합사업 조직으로 선정됐다.

산지유통1520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산지유통주체의 규모화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000개소 및 연합사업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제주조합공동법인은 연합마케팅 부문 종합평가 우수, 전년 대비 실적 우수, 판매고 1000억원 이상 달성 등 총 3개 부문에서 시상을 받게 돼 전국 104개 연합사업단 중 상위 7개 사무소에 해당하는 우수 연합사업 조직에 포함됐다.

제주조합공동법인은 이번 우수 사무소 선정에 따라 시상금과 무이자 자금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농협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우수조직 선정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FTA) 등 수입개방 확대와 유통업체 대형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제주 지역의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시장 교섭력 강화와 농업인·농협·연합조직의 역할 분담을 통한 수직계열화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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