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귀농협 공선출하회 '금상' 수상
제주 하귀농협 공선출하회 '금상' 수상
  • 제주=김영호 기자
  • 승인 2013.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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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 월동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회장 강창하)가 2013년 전국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9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공선출하회 연도대상은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시상제도이다.

하귀농협 월동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는 지난 11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실시한 지역단위 선발과정을 통과한 9개의 지역별 최우수공선출하회 조직들의 경선을 펼치는 연도대상 경진대회에 참여해, 연도대상 금상에 선정됐다.

월동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는 회원수가 57명으로, 13년전 작목반으로 결성해 2009년 공선출하회로 재결성되었다.

제주도내에서 선도적 공선출하회 조직 중 하나이기도 한 하귀공선출하회는 ▲2013년 공동계산 실적은 31억원으로 회원 1일당 출하액이 5000만원을 상회하고 있고 ▲엄격한 회칙을 통한 결속력 강화와 점수제 공동계산 실시 ▲자생적학습조직운영, 농가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강화 ▲사르르, 뜨레찬 등 자체 브랜드 개발 등 상품성 향상 등을 통한 농가실익 제고 노력 등의 성과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14년 2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부상으로 우수탑, 시상금 300만원과 해외연수 등의 특혜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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