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계란 5천만개 넘었다
월평균 계란 5천만개 넘었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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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등급판정사업 시작 딱 ‘10년만’에`
계란등급판정물량이 10년 만에 월 5천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8일 계란등급판정물량이 3월 말 기준 월 5천만개의 벽을 넘어 5천169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품질의 위생적인 계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계란등급판정사업이 시작된 지 딱 10년 만이다.
계란등급판정물량은 지난 2004년에는 한 달 860만개에 불과했으나 매년 25% 이상 빠른 증가율을 보여왔다.
또 사업시행 초기에는 등급판정 계란이 주로 학교급식에 공급됐지만 지금은 80%가 대형마트와 소매업소에서 판매돼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닭고기 등급판정물량도 지난달 480만 마리를 기록, 조만간 월 500만 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형규 원장은 “지난달부터 액란용 계란에 대해서도 등급판정을 시작해 계란 등급판정물량은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등급판정 계란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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