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농가협, 사육보수 인하 협상 돌입
체리부로‧농가협, 사육보수 인하 협상 돌입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4.0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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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불합리한 인센티브 조정 의견 교환

체리부로의 사육경비 일부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육계산업이 2010년부터 이어진 불황으로 계열회사의 재정이 좋지 않아 올 여름이후 호황에도 불구하고 사육경비 인하 조짐이 보여진다며 현재 체리부로가 농가협의회를 중심으로 사육비 인하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체리부로 농가협의회는 품질개선비와 사육비 등 기본적인 큰 틀은 조정이 불가피하고 일부 무항생제 등 인센티브 조정을 통해 사육경비를 조정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사육비는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 불합리한 인센티브 조정으로 사육경비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리부로는 약 50원의 사육경비 인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체리부로 농가협의회 관계자는 “사육비 조정을 두고 체리부로랑 협의 중인 것은 맞다”며 “체리부로는 농가와 회사가 서로 협의 하에 명분과 실리를 잘 살려 합의하는데 중점을 두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어 조만간 합의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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