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맞이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개최
경북도, 설맞이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개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4.01.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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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에서 한우고기 10~30% 이상 할인판매 행사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1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구미축협, 영천축협과 공동으로 설맞이 한우고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10~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및 소비활성화를 위한 불고기 시식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육두수 증가로 한우고기 공급량은 늘어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과 사료값 인상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소비자·생산자 직거래로 절감되는 유통비용을 소비자에게 환원해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경북도는 사육규모 전국 1위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저능력 암소 도태, 미경산우 브랜드육 육성, 암소고기 학교급식지원 등 사육두수 조절정책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구매 자금지원, 조사료 생산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유전능력 분석평가에 의한 한우개량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의 최대 화두인 적정사육규모 유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창 축산경영과장은 “설날을 맞이하여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시․도민들에게 우리민족의 고유 먹거리인 쇠고기를 생산자·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행복을, 축산농가에는 희망을 주기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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