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제도개선 통해 목장경영 안정 도모
낙농제도개선 통해 목장경영 안정 도모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4.02.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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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이사회 개최 2014사업계획 심의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2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협회 사업계획 등 협회 운영방침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결산 △2014년도 사업예산 △낙농정책연구소 사업계획 인준 △정기총회 개최 △유공표창자 선정 △대의원 선출방안 △정관 개정 등 총 7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3월 4일 개최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정책사업으로 낙농제도 개선, 원유가격 연동제 정착, 목장경영 안정 및 우유수급 대책 마련, 우유소비 기반 확대, 육우산업 안정화, 낙농환경 대책 마련 등을 선정하고 대정부․대국회 활동, 분야별 소위원회 활동, 낙농정책연구소 활동 등을 통해 정책대안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수입유제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유제품을 국산원유로 대체해 개방화 시대의 국산우유 차별화 전략 수립을 골자로 하는 국산우유 인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출범 3년차를 맞이한 낙농정책연구소에서는 △낙농 경영안정을 위한 원유가격연동제 정착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방안 마련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낙농 이슈 및 단기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4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낙농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활동에 매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낙농제도 개선, 무허가 축사 대책 마련, 육우고기 소비 확대, 우유에 대한 부정적 언론보도 사전 대응책 마련, 초등국정교과서 축산업 왜곡 대응, 가축공제 문제, 협회 회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현장의 농가들이 협회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올 한해도 협회중심으로 적극적인 현안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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