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농어촌, 한국과 세계를 잇다!
아름다운 농어촌, 한국과 세계를 잇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5.06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 등 관광 명소 ‘Rural-20` 선정
외국인들은 한국에 오면 주로 어느 지역을 여행할까?
산비탈 계단식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남해 다랭이 마을, 곤드레 나물·올챙이 국수로 이름난 횡성 산채마을, 흥부전 이야기와 남원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남원 달오름 마을 등이 2011년 관광자원이 풍부한 마을 20개소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선정된 20개소를 대상으로 국내 여행사와 연계하여 외국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대사관, 어학당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외국인 1천여명을 모집하여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Rural-20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즉 외국 관광객 천만명을 예상하는 올해, ‘어떻게 하면 계속해서 한국을 찾도록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국 농업촌이 해답을 되자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올해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Rural-20 기자단(100명)’을 모집, 외국인 체험단과 함께 여행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어촌에서 한국인과 세계인이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20곳의 체험거리·볼거리·먹을거리를 소개하는 브로셔 및 동영상도 4개 국어(한·영·중·일어)로 제작된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국제여행박람회 등에 배포하고, 농어촌 여행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Rural-20은 그동안 조성된 농어촌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농어촌을 여행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