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꼭 가입하세요
농작물 재해보험 꼭 가입하세요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03.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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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실시…40개 품목 210억원 지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시·군 농협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단감 등의 농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태풍(강풍)과 우박 피해가 주 계약 대상이며 동해·호우·상해 등은 특약으로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농작물별 가입 시기는 과수 5개 품목은 2∼3월, 수박·딸기·오이 등 시설작물과 벼·밤·감자 등은 4∼5월, 콩·표고버섯 6월 등으로 시·군 농협에 비치된 작물별 판매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보험료는 국비와 지방비에서 80%를 지원,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해 본예산보다 2.6배 증액된 23억여원의 도비를 올해 본예산에 반영했다.

장도환 친환경농산과장은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잦은 만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보험 가입은 필수”라며 농업인들의 관심을 당부한 뒤 “앞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이 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영안정장치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가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보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각 시·군 농정부서 및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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